밤.
도착은 밤과 새벽 사이.
가볍게 한잔 하러 나간 거리.
쫓아오는 아이들.
놀라버린 우리들.
아침
작지만 좋은 뷰를 가진 호텔 수영장과 함께 맞이한 아침.
며칠동안 우리의 아지트가 될 아얄라몰에서
지도를 펼쳐놓고 한잔의 커피.
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쯤 도착한 바다.
밤바다.
다시 밤바다를 뒤로하고 찾은 클럽.
가벼운 맥주와 신나는 댄스.